선교사가 본 해리포터 -200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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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간다
  • 2016.10.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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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시각에서 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는 어떤 것일까?
가정치료학을 배우면서 마지막시간을 해리포터의 토론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근 10년만에 처음가본 극장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해리포터는 이시대 어린이들이나 어른들에게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이것을 해석할 필요가 이었다.그리고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심리학자들이 동원되었기에 보는 자들에게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도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번 영화는 5명의 선교사가정과 1분의 교수가 관람을 했다. 그리고 종영후 3시간 동안 영화평을 하는 토론 시간을 가진 것이다. 그때 나눈 이야기들을 올리고자 한다. 여기에는 나의 주관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해리포터를 보면서 느낀점 1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속에 시간을 뒤로돌려 좋지 않은 시간들을 바로 잡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점이다. 해리포터는 간수들을 물리치면서 그의 대부이면서 아즈카반의 감옥을 탈출한 사람의 진실을 밝혀내고 그곳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시간을 돌려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의 놓치고 지나온 사건들을 알아가는 과정을 클라이 막스로 만들었다. 여기서 해리포터는 과거로 다시 돌아가면서 그 자신에게 모든 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것은 포스트모더니즘의 핵심 사상은 네안에 모든 해결 능력이 있음을 말하고자 하는 뉴에이즈 사상이다.
우리는 주님안에서 주님의 도움속에서 우리를 발견하고 주님이 궁극적인 힘의 원천인데 여기서는 인간에게서 그 힘을 발견해 내라고 한다. 어떻튼  해리는 시간을 돌려놓고 그에게 달라진 점은 과거의 있었던 모든 사건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그가 돌린 시간 속에서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다만 그에게 달라진 점은 과거속에 있었던 한 순간 순간을 보면서 그가 알아간다는 사실이다. 그가 몰랐을때는 그의 대부인 아즈카반의 죄인을 구해낼 어떤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좌절하지만 돌린 시간을 통해 그는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그 죄인을 구해 내는 행동을 취한다는 점이다.
안다는 것은 힘의 동기원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그 나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서는 반성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 인간에게는 좋은 과거는 기억해 내려고 하고 나쁜 과거는 바꿔보고자 하면서 후회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의 나는 좋은 과거와 나쁜 과거를 통해서 만들어 졌다. 그렇다면 나쁜 과거와 화해를 해야되지 않을까! 그것으로 인해 오늘의 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나쁜과거와 화해를 할때만 과거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해리가 과거의 진실을 발견해 가는 과정에서 여자친구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그 여자 친구는 해리가 진실을 발견하도록 도움만 줄 뿐이지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해리가 그 자신을 발견해 가도록 도와줄 뿐이다.
여기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본질을 발견하는데 돕는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여기서는 그의 여자 친구이다. 우리에게도 돕는 친구가 꼭 있어야 한다. 그러나 결국 나를 발견하는 결정적인 역할은 나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믿는 우리에게 이 역할을 해 주시는 분은 예는 그리스도 이시다. 여호와 그는 우리의 돕는자시라.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메세지는 해리가 아즈카반의 간수들에 대한 공포를 극복해 가는 과정이다. 여기서 교수는 이렇게 외친다. "너의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생각하라" 행복한 과거는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행복했던 기억을 가정에서 찾았다. 가정은 행복의 가장 근원적인 장소이다.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힘의 원천이 된다. 그런데 이 가정은 우리에게 나쁜 과거를 만들 수 도 있다는 사실이다.  가정이 힘들어 질때 사회도 힘들어 진다. 오늘 우리 사회가 이렇게 어려운 것은 너무 많은 가정이 행복을 공급하기 보다는  나쁜 기억의 공급지라는 것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

그리고 또 하나의 메세지는 희망을나래를 펴 가는 과정이다. 버빅을 타는 과정에서 어떤 메세지가 나오는지 잘 살펴보라
새로움과 희망을 상징하는 새와 말을 닮은 상상의 동물을 제시했다. 이것은 우리의 밝은 미래이 상징한다. 밝은 미래를 향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 공손하라,는 말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그 버빅은 해리의 과거를 탐색하는데 결정적으로 도움을 준다.

이 영화는 뉴에이즈 사상을 토대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해석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라
그것을 가지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안에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우리의 돕는자는 여호와이시다. 그리고 불행한 과거에 대해 화해하라
과거에 매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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