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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선교서신 2017-네번째 소식

  • 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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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간다
  • 2017.11.21
우간다에서 이정식/ 김령희 선교사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우간다 선교를 위해 저희 가정을 파송해 주시고 19년째 물질적인 후원과 기도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제일평화교회모든 성도님들과 새로 부임하여 교회의 재 도약을 진행하고 계시는 조남용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여름 사역을 통해 많은 열매를 맺으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때에 하나님께서 올해도 큰 은혜로 서로에게 복으로 임하셨음을 믿습니다. 우간다 사역도 이젠 안정되어가고 그동안 골조를 만드는 과정이었다면 이젠 그 안에 한걸음씩 내용물을 채워가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제자훈련과 교회개척과 4개의 학교사역을 만들었다면 이젠 그 안에 다양한 사역을 펼침으로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어 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일평화교회의 성도들이 꿈꾸던 선교의 열매였음을 고백합니다. 지난여름 현 상황에서 사역의 외형을 키울것인가 아니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충실히 사역을 해 나갈 것인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근에 6000평의 땅이 나왔고 지난 여름 100여명의 목회자 부부 컨퍼런스를 하면서 현 센타가 좁다는 느낌을 받은 터였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에 말라리아로 고생하고 눈은 비문증과 광시증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저에게 주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내려 놓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다시 고백하기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으로 최대한 활용하여 주님의 사역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더 큰땅을 시도하는 것은 주님의 비젼 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나의 욕심도 들어가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환경이 아니라 나의 중심이 어떻게 하나님앞에 서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생각에 모든 것 내려 놓으니 오히려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이것도 뒤에서 불철주야 기도해 주신 성도들의 기도의 응답이라고 믿습니다. 늘 사랑을 아끼지 않고 베풀어 주시는 사랑하는 성도모든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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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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