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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에서-2001.08.23

  • 관리자
  • 조회 7719
  • 우간다
  • 2016.10.06
우간다에서 온 편지
목사님의 멜을 잘 받았습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끊임없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주시는 은헤를 감사드립니다.
케만을 탈퇴하고자 마음이 조금 아팠지만 이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믿고 새롭게 전진합니다. 그동안 케만안에서 갈바를 알지못하고 머뭇거리던 것보다 마음은 훨씬 가볍습니다. 이제는 내가 해야 할일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그만큼 모든것을 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포트포탈에도 지난주 방문하여 앞으로 사역하기 위한 집을 알아보았고 새로 가입할 ngo 멤버들이 동행해 주어서 큰힘이 되었습니다.
우간다에서 모슬렘이 제일 강한 지역이라 더 큰 기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에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고 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1년 반정도 지나다 보니 한국의 교회 식구들이 많이 그리워 집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은혜의 생활을 잘 하리라 믿습니다.
케만에서 관리하던 통장은 교회에서 받아 관리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번호는 제 기도카드에 나와 있는 국민은행구좌로 보내시면 됩니다.
포트포탈로의 이사는 12월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혜림이 학교일정과 캄팔라에서의 집정리가 12월경에야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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