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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에서 두번째소식2010/2

  • 관리자
  • 조회 5532
  • 우간다
  • 2016.10.12
예수 아파요(예수님이 돌보십니다란 뜻의 루간다어)
예수 닌쿠곤자(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갔을때는 어떤 사랑을 나눌까요? 이 땅에서의 모든 것이 그림자라면 아마 천국에서 나눌 사랑은 우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지 않을까요! 1년의 짧은 시간동안이었지만 여러분들과 나눈 사랑은 아직도 가슴을 흥분하게 만듭니다. 1달의 시간을 우간다에서 보냈지만 지난 1년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돌려보며 여러분들은 마음에 또 담아 보았습니다. 사랑하였기에 더 아쉬운 시간들이었던것 같습니다. 주님안에서 최고의 계명인 이 사랑이 이처럼 우리를 가치있게 하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많지 않은 시간들, 함께할 수 있을때 더욱 더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했기에 이렇게 떠나 있어도 늘 함께 하는 것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우간다에서 그동안 비워놓았던 사역지를 둘러보면서 그리고 사역자들을 불러 그동안의 사역들을 듣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포트포탈 교회는 술라이만 목사에 의해 더욱 든든히 서가는 것 같습니다. 술라이만 목사에게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를 수시로 나누면서 이젠 내가 빠져도 교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미션도 책임질 수 있게끔 책임감을 갖게끔 주지를 하고 있습니다.
카타부카 목사는 챠테레케라 교회를 이끌면서 지난 한해동안 많은 고난을 당했습니다. 교인들의 반대들도 있었고 자전거로 사고를 내 감옥에도 1주일동안 보낸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한층 성숙한 목회자로서 교회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 대견 스럽기만 합니다.
봄볼리의 기드온 목사는 교인들이 차고 넘쳐 교회를 늘려야 할 정도로 부흥했다고 합니다.
부곰보와교회의  이싱고마 전도사는 결혼하여 가정적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1년동안 성숙과 함께 더욱 열정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전도사 삼손은 교회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10여명의 교인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올해는 이곳에 교회를 건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멩고 교회의 데오 전도사는 여전히 열정있는 설교를 하고 있고 개척한 지 1년되는 교회이지만 기성교회처럼 안정감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많은 직분자들을 세웠고 이제 카멩고 교회에서 또 다른 지교회를 세우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모든 민족 신학교에서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7명의 졸업생중에 4명의 제자가 졸업을 했습니다. 블레제와 르우벤, 아이작, 그리고 디디에가 그들입니다. 3명이 콩고 출신이고 한명은 수단출신입니다. 르우벤은 졸업을 하고 예이교회의 담임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루조 목사가 담임을 하고 있었는데 루조는 수단 남부 정부에 직분을 맡아 들어갔기 때문에 이젠 르우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작은 65세의 노령에 신학교를 졸업을 하였고 졸업을 하면 고향으로 돌아가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이미 많은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앞으로 남은 여생을 그들을 위해 교회를 세우고 목회를 하겠다고 합니다. 블레제는 청소년 사역에 관심이 있다고 하는 데 앞으로 더 상담을 한 후에 거취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디디에는 유엔에서 지원을 받기로하여 공부를 더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신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다니엘(3) 이스마(2) 제레미(2) 펠릭스(2)그리고 사무엘(1) 모두 5명이 신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들이 목회자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자 훈련은 2월 22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계속 훈련생들을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7명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헌신한 청년들이 모여 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혜림이는 아가칸 국제학교에 다시 10학년으로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다시 복학하는 문제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잘 들어 갔습니다. 혜민이는 중학교2학년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수도에서 하숙할 수 있는 집이 없어 1년동안 학교를 쉬기로 했습니다. 1년동안 집에서 공부하면서 성경을 좀 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혜민이와 혜찬이를 케냐에 있는 선교사 자녀학교로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대기 기간이 많이 걸리지만 1년안에는 결정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혜찬이는 전에 다니던 그린 써클 스쿨의 5학년으로 복학을 했습니다. 첫날은 낯설어서 그런지 종일 울다가 왔습니다. 1주일 동안 다니면서 이제는 적응이 되는가 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에 자녀들을 맡낍니다.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혜민이와 혜찬이의 케냐선교사 자녀학교 입학이 가능하도록 담당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기를 위해서
2. 헌신된 청년들이 제자훈련에 들어 올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노동비자가 잘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신청중에 있습니다)

우간다에서 이정식 김령희 혜림 혜민 혜찬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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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gif 최병수 (2010-02-15  20:53) btnc_del.gif
  앞서 행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선교사님의 제3기 선교위에 함께하시어 우간다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face.gif 정진교 (2010-02-17  19:34) btnc_del.gif
  주님께서 선교사님의 사역 위에 늘 함께 하심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대로 모든 것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기도하며 시작하시는 3기 사역을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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