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구글광고 등 삽입

우간다 소식2012-4

  • 관리자
  • 조회 6096
  • 우간다
  • 2016.10.12
2012년 3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드리는 선교편지
이정식 김령희 선교사

인생의 도화지 위에 하나님이 그리시는 그림들이 2012년 한해 아름답게 그려지고 그 그림위에 저희가정과 여러분들의 협력이 아름답게 수놓아 지기지는 것을 기대합니다. 그동안 우간다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손을 움직이며 이정식이라는 한 인생을 통하여 13년 동안 그림 그림들로 인해 찬양을 드립니다. 그 그림들은 여러분의 기도와 물질적인 협력을 함께 어울러져 그려졌음을 고백합니다. 부족한 종, 선교 동역자 여러분을 사랑하며 죽복합니다.

-교단 창립총회
-- 3월 27일
2년동안의 준비모임들이 이 제 열매를 맺었습니다.2달마다 목회자들의 모임을 하면서 교단의 윤곽을 만들고 헌법을 만들고 어떻게 교단이 운영될 것인지 의논하며 보내 온것이 이번 27일 18개 교회 43명의 총회원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다섯개의 노회를 구성하였고 각 노회마다 자체모임을 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43명의 총회원들이 헌법을 채택하고 싸인하는 시간들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6명의 목회자에게 목사 안수식도 거행했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제자훈련을 통해 목회자들을 만들어 오면서 그들이 현장에서 교회를 개척하면서 이제 하나의 조직체가 된 것입니다. 우간다 서부지역 분디부조 음토로코 카바롤레 체개과, 카눙구의 다섯개 디스트릭에 개척된 교회에서 모인 총회원들과 목사안수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성도들, 모두 하나의 교단이름아래 함께 찬양하며 기도하고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서약했습니다. 총회 임원으로는 카눙구교회 케네디 목사가 회장으로 당선되었고 포트포탈교회 고디 장로가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그 외 기드온 목사, 블레제목사, 삼손목사, 솔로몬 목사가 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교단 이름은 Evangelical Africa Church 로 정했습니다. 이 교단이 앞으로 아프리카에 스스로 자립하여 성장하는 교단으로 세워져 가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봄볼리 초등학교 개교기념 행사
-4월 3일
일본의 토시코 키세상이 후원한 헌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초등학교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건축은 1월 중순 마무리 되었고 2월 첫주 초등학교 6개 학년이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유치원생과 함께 48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였고  이번 4월 3일 일본의 후원자들의 방문을 통해 개교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우간다 초등교육부 장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분디부조 출신인 교육부 장관은 고향지역에 초등학교가 개교된다는 소식을 듣고 캄팔라에서 먼길을 마다않고 자리르 함께 해 주셨고 그 외 지역 도지사와 군수도 자리를 함께 하여 마을의 큰잔치가 되었습니다. 후원자 키세상은 건강상 이유로 자리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친구들을 보내어 즐거움을 더해 주셨습니다. 봄볼리 레인보우 초등학교로 이름을 지었고 교육부 장관과 내빈들이 opening 테이프를 끊고 머릿돌을 열어 공식적으로 학교가 시작되었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이 학교는 480명의 학생중 60명이 고아들입니다. 그동안 기드온 목사에 의해 돌보아 오던 고아들이 학교가 세워짐으로 인해 교육의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낙후된 교육의 불모지인 분디부조 지역에 레인보우 초등학교를 통해 양질의 교육과 함께 복음이 전파되는 기회가 되어 지기를 원합니다..


-차테레케라 유치원 개원식- 4월 5일
차테레케라 유치원은 12월 말부터 시작된 건축이 3월 중순 3개교실과 1개의 교무실 건물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름은 레인보우 유치원으로 이름짓고 2월 초부터 학생들을 받아 임시로 교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유치원 3개학년에 10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였고 그동안 열악한 환경속에 교사들과 학생들이 견뎌냈습니다. 이 학교는 일본의 토시코 호리코매상의 후원으로 지어지게 되었습니다.지역 군수와 여러 교육관계자들이 축하귀빈으로 내왕해 주셨고 일본에서 온 후원자들이 축하객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연이어 있는 개원식 행사임에도 불구하여 즐거운 시작들이 되었습니다. 유치원 어린학생들의 무용과 찬양은 모든 축하객들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군수는 레인보우 유치원이 이 지역에서 가장 세련된 건물이라고 자랑하였습니다. 이 건물을 위해 후원해주신 호리코매상에게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유치원과 함께 차테레케라 교회도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눙구 지역에 개척된 3개 교회 건축에정-

카눙구 지역에 교회가 개척되고 성장해 오면서 케네디 목사에 의해 다른 3개 지역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무코노,루간도,은푼구에 개척된 교회에 교회 건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 온 단기팀을 이끌던 지난 4월 5일 아침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서울 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님께서 저희 사역을 듣고 광염교회에서 추진해 오던 100개교회 프로잭트의 연장선에서 우간다에 3개교회 건축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으셨습니다. 카눙구 교회의 3교회는 이번 총회에 정식으로 등록되었고 그동안 오지에서 고군분투하던 교회였습니다. 광염교회의 협력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5월 7일 기공예배를 드릴 예정에 있습니다. 이 교회들이 건축이 잘 마무리 되어져서 크게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음토로코 유치원 건축예정-
이번에 단기로 방문하신 일본인들 가운데 마사코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일본에서 서로 연락하며 지내는 친한 친구분들인데 마사코 히라하라상의 열정에 다른 분들도 우간다 유치원 사역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은 이번 초등학교 유치원 개원식을 둘러보고 우간다선교사역에 감동을 받고 세분의 마사코의 이름을 붙여 마코 레인보우 유치원이라는 이름으로 은토로코에 유치원을 건축하기로 결정하고 2만불을 헌금하셨습니다. 음토로코는 우간다에서 두번째로 교회가 건축이 되었지만 주변환경이 열악하여 목회자들이 힘들게 사역하던 지역입니다. 이번 유치원 건축으로 은토로코 지역의 복음 전파가 용이하게 되어지리라 믿습니다.
이번에 안수 받은 네스토목사의 사역이 더욱 활발하게 되어지고 이 지역을 통해 주변 다른 지역에도 교회가 세워지는 일이 이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CTS 어린이 구호활동-
기독교 TV인 CTS에서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CTS사장님과 선교 관게자들이 우간다의 사역을 전해듣고 어린이들 사역에 동참하기로 하고 1차적으로 차테레케라 유치원 100명의 어린이들에게 신발을 나누어 주게 되었습니다.
우간다의 오지에서 사는 차테레케라 어린이들이 신발의 전해 싣고 기뻐하는 모습은 저희에게도 작은 행복이 되었습니다. 거의 신발을 싣지 않고 생활하는 아이들이 어느날 갑자기 신발을 선물로 받게되자 모두 기쁨에 넘쳤고 아이들에게 한켤레식 선생님들과 신겨주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기독교 TV 사장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한 장로님 가정이 우간다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신실하게 우간다 사역에 동참하며 포트포탈 교회 교육관을 지어주신강릉의 강동교회에서 이봉춘 장로님을 우간도로 파송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장로님은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시고 권사님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셨는데 이번에 두분다 퇴직신청을 하시고 우간다 선교사로 활동하시기도 헌신하셨습니다. 4월18일 우간다로 입국하셔서 1년동안 수도 캄팔라에서 언어공부를 하고 그후 구체적인 사역을 결정하기로 하셨습니다. 우간다에 그동안 교육기관이 세워졌지만 교육전문가가 없어 늘 부족함을 느껴왔는데 이번 두분의 교사 선교사가 우간다 선교에 헌신함으로 사역에 큰 진보가 있으리라 믿습니다.두분 선교사님들이 우간다의 환경에 잘작응하고 귀히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사역을 위하여-
1.봄볼리 유치원,초등학교를 통해 지역에 효과적으로 복음이 전파되도록.
2.초등학교 60명의 고아들에게 후원자들이 연결되도록
3.차테레케라 유치원에 아직 부족한 화장실 건축과 책 걸상이 준비되도록
4.무코노 루간도 은푼구 교회 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5.은토로코 유치원 건축을 위하여

-선교사를 위하여-
1. 영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2. 혜림이의 SAT 시험이 6월달 있을 예정인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3.노동비자연장 신청을 하였는데 속히 나올 수 있도록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구글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