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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국소식

  • 관리자
  • 조회 6578
  • 방글라데시
  • 2016.10.06

안식년에 드리는 9월의 기도의 외침

앗살라우왈라이꿈!!!!!
라마단 기간(금식월)이 마무리 되면서 모슬렘들이 주님 앞으로 인도되는 역사가 더 일어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Lighthouse International school을 통한 십대사역
앗 하는 순간에 8월 기도편지를 보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역시 세월이 빠르고 분주하게 흐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저희 안식년은 결국 안쉴년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먼저 요즈음 일상일과를 소개한다면. 일주일에 5일은 등대국제학교에 출근하면서 학교발전을 위한 펀드레이징, 학습발전방안, 이사회 구성등에 관여하고 있고 학교의 미래의 발전을 위한 인사모집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7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계속 찾아오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상담하면서 한국 십대의 사역의 시급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탄이 한국의 십대를 영적으로 거의 황폐시키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한 기독교의 응전이 매우 취약해져 정말로 기도하고 전략을 세워야 할 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에 실패할 경우 결국 한국교회의 미래는 우울하다는 염려가 생깁니다. 심각한 입시로 인해 기존교회들은 십대를 거의 놓치고 있고 십대사역을 했던 대부분의 선교단체나 리더들도 고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원 베네닉트 선교사(십대사역에 매진하고 있는 기독교리더)님과의 교제를 통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교사로서 십대들을 제대로 키우지 못할 경우 영국처럼 선교사도 제대로 파송하지 못하는 국가가 되지 않을 까 하는 염려도 생깁니다.
그래서 이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가 함께 연대하는 강력한 십대사역이 일어나도록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 헌신한 이들이 더 훈련되고 무장되기를 기도합니다.(www.lcs.or.kr 참조)

이슬람과 비즈니스 선교 강의 스케쥴
그리고 9월에 주춤했던 이슬람 선교와 비즈니스 선교 그리고 교회의 선교에 대한 성경적인 참여를 도와주는 일이 9월말 IVF선교 담당 간사들을 상대로 비즈니스 선교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별히 비즈니스 선교 대회를 11월 25-26 오륜교회에서 제 3회 비지니스 미션 포럼을 개최를 관련된 분들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분야의 전문가이며 로잔 위원회의 비지니스 미션 분야 담당자인 Mats 선교사가 오게 되며 저도 사례발표를 맡게 됩니다. 단순한 전략차원의 비지니스 미션이 아닌 복음의 총체성이 비지니스를 변혁시켜서 경제적인 혼란기에 있는 한국과 선교지에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도록 강력한 중보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론티어스와의 10월 3일 부터 Encounter Islam 강의를 맡게 되었는데 이슬람선교 후보생들에게 이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전달하고 탁월한 이슬람 선교사들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나들목 사랑의 교회의 선교학교도 도와드려야 하는데 한 교회에 해외선교에 성경적으로 헌신하는 일이 일어나려면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전략이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그 교회를 향한 더 강한 중보기도도 필요하지요.

제자훈련을 받기 시작하다.
개종자들을 위한 강력한 제자훈련프로그램 마련을 위해서 먼저 제 개인적으로 제자훈련을 실제적으로 배우기로 하고 이 분야에서 탁월한 영향력과 열매를 보이고 있는 빛과 진리의 교회의 목사님이신 김 영진 목사님부부로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제 처와 함께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훈련을 받으면서 제자훈련의 리더로서 부족했던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자들과 함께 삶을 오픈해야 하는 일과 먼저 리더로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에 최고의 목표를 두는 일등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의 삶과 사역에 적용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부부가 함께 경건의 시간을 나누게 되는 등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부부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열매를 얻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제 처는 현재 다니고 있는 파주사랑의 교회의 중보기도팀을 세우는 일을 섬기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소식
좋은 소식 : 현지인의 고발로 현지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었던 강 바이에 대해서 최종적인 수사결과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왔습니다. 그가 방글라데시를 해칠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이지요.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강바이를 고발한 것으로 짐작되는  현지 개종자가 여전히 우리 공동체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이런 부정적인 일이 반복된다는 이유를 알아야 하고 개종자 형제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며 남은 개종자들을 어떻게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일인지가 남은 관건입니다. 
나쁜 소식 : 제가 방글라데시에 있었을 때 맡았던 에벤에셀 국제학교의 교장직을 맡고 있었던 미국 교장님이 다리 부상으로 방글라데시를 결국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현재 학교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듣지 못해서 저도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없지만 에벤에셀학교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바랍니다.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다시 사용되는 학교가 되기를..

한국에 살면서도 파주지역에 살게 되니 만나야 할 분들을 더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되는 대로 더 많은 분들과의 교제를 만들고자 합니다.
비록 안식년이 안쉴년이 되었지만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회복하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계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의 어머님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평강을 전하며...

파주에시 이 득수/ 조 은숙 임표 성연 희연 가족 드림
031-8071-4616
010-7725 0140(이 득수 핸드폰) / 011-9070 0140(조은숙 핸드폰)
외환은행 : 010-04-06388-131 GMS
우리은행 : 1002-534-32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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