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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관리도 사역입니다

  • 관리자
  • 조회 6733
  • 우크라이나
  • 2016.10.06
후원자관리도 선교사역이다.
수십 년 동안 국내와 국외를 선교를 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현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보면 너무나 감동적이다.
그래서 후방에서 후원하는 교회들은 더 열심히 기도를 하게 되고 헌금을 모아 선교지로 보낸다.
현지에서 사역을 열심히 하다보면 몸도 마음도 지친다.
이때 하나를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있다.
선교지 소식을 듣고 싶어 하는 후원자들에 대한 무관심이다.
후원하는 선교는 무소식 선교사들을 바라보면서 끝까지 선교하기가 쉽지 않음을 느낀다.
후원하는 교회는 한 달에 한 번씩 한 번도 잃어버리지 않고
신경 써서 은행에까지 가서 선 교비를 송금한다. 그 일도 사명감을 가지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어떤 사역자들은 선교지 소식을 보내지 않는다.
지난번에 GMS모임에 갔었다.
선교후원중단 청원을 신청한 선교사사 수십 명이었다.
그중에 지금 내가 말하는 후원교회에 무관심한 태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달에 한 번의 선교지 소식이 그리도 어려울까?
기도하고 조금이라도 아껴서 선교 비를 보내려는
교인들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생각은 달라질 것이다.
어떤 선교사는 1년 내내 소식을 보내주지 않는 선교사 들도 있다.
어떤 선교사들은 12월쯤 계속 후원을 부탁합니다. 공문편지를 보낸다.
국내에서는 11월말쯤 전화한통 해준다.
한 해 동안 후원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부탁합니다.
꼭 해주실 것이지요?
‘예“라는 대답을 듣고야 전화를 끊는다.
선교후원도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지 않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현장소식 전해주지 못 해준다고 사역을 못한다는 말은 아니다.
잘 해도 함께 보람을 느끼고 감격하고 감사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그동안 서교지 소식을 잘 전해주신 선교사님들께 감사한다.
당신들의 선교소식이 후원하는 우리성도들은 보람과 감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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