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기 선교사 이야기 -2005.12.29

  • 관리자
  • 조회 3726
  • 우간다
  • 2016.10.12 11:28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작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올해에는 많은 단기 선교사들이 이곳 포트포탈에서 동역을 했습니다. 그중 박종복 전도사의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박종복 전도사는 신학교 3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하고 우간다로 온 형제입니다.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다친이후 주님을 만나고 신학을 하게 되었고 그의ㅡ일생을 선교에 헌신한 형제입니다. 처음 만날땐 한쪽 다리로 이 거친 우간다에서 견뎌낼 수 있을까 의구심도 있었는데 그래도 1년동안 한번 말라리아에 걸리지도 않고 건강하게 마칠 수 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개월동안 우리는 형제를 기도와 함께 수단남부로 파송을 했습니다. 형제는 아무도 아무 연고도 없는 수단 남부에 기꺼이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고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인들과 똑같이 생활을 하였고 주변의 청소년들을 모아 제자훈련을 시키면서 수단 남부에 선교의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몸이 불편하여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 모든 것은 인간의 편견이었고 하나님의 의지할때 엄청난 역사로 응답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형제의 헌신으로 말미암에 수단 남부에 큰 선교의 진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형제가 우간다로 다시 돌아 왔을때 우리는 그의 얼굴에서 깊은 평안과 기쁨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삶은 성도의 삶의 목적이라 믿습니다.말씀이 육신이 되어 라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말씀이 삶이되어 라고 풀이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 지식을 가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말씀이 삶으로 나타나는 것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간다에서 이루어 지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아프리카 전역으로 증거되길 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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