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복입니다

  • 관리자
  • 조회 3691
  • 우간다
  • 2016.10.12 11:42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성탄예배와 주일예배 그리고 송구영신예배, 새해예배 일주일안에 4번씩이나 드리는 예배속에
바쁨보다는  말씀으로 새로와지고 예배속에서 하나님의 만남이 이루어 지니 이것이 복이 아닐까요?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서 많은 일들과 바뻤던 나날들이 스치고 지나 갑니다.
그러나 그래도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은 스치고 지나갔던 사람들입니다
사람이 곧 복이기에, 당신이 곧 복이기에 당신의 얼굴과 행동들이 마음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바쁜일상의 일들을 접고 한 무익한 종을 위해 무릎 꿇는 당신의 모습이,  열심히 일해서 번 한푼의 돈을 헌금함에 넣으면서 아프리카의 영혼들이 살아나는 꿈을 꾸는 당신의 손길이 나의 마음을 어루 만지고 있습니다.
돈이 복이 아니라,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들이 복이 아니라
그것들을 준비하고 보내는 당신이 곧 복입니다.

당신이 복이기에, 당신이 서 있는 곳이 살아날 것입니다.
당신이 복이기에, 하나님의 기쁨이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복입니다.

(그 자손을 열방중에 그 후손을 만민중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이사야61:9)

2008년 한해.
당신은 복의 근원이 되어 그 복을 넘치게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정식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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