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기도

  • 관리자
  • 조회 4024
  • 우간다
  • 2016.10.12 11:44
2007년말은 에볼라 바이러스로 긴장케했는데 2008년 시작은 케냐의 소요사태가 우리의 무릎을 꿇게 합니다.
케냐는 지금 공황상태입니다.
작년 말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야당 후보가 개표초반 앞서고 있었는데 개표결과 여당 후보가 당선이 된것입니다. 이 일로 케냐 전역에 서 부정선거다며 시위가 진행되고 곳곳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야당 후보는 이것은 케냐의 다수 부족인 끼꾸유 부족의 기득권 지키기라며 자신의 고향인 우간다 국경지역인 케냐 서부지역에서 대통령으로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케냐 서부에서는 현 정권 세력인 끼꾸유 부족에 대해 무차별 살육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엘도레트시의 한교회에서는 피신해 있던 400여명의 사람들을 교회를 불태우고 나오는 사람들을 칼과 도끼로 도륙을 했다고 합니다. 70여명이 살해되는 엄청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제 케냐는 부족과 부족의 살육현장으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현지에서는 3000명 이상이 죽은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소요 사태가 인접국인 우간다로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우간다의 물류는 모두 케냐를 통해 수송되고 있었는데 이번 사태로 국경이 본쇄되면서 우선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2000원 하던 경유값이 지금은 6000원으로 뛰었고 이마저 지방에서는 구입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대중교통비도 4배 이상 뛰었습니다. 그리고 생필품값도 케냐가 안정될 때까지 계속 오를 전망입니다.
지금 국경에서는 케냐의 난민들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케냐의 사태가 속히 안정되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간다 경제가 주변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자립 경제국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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