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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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간다
  • 2017.04.27 14:16
우간다 선교 서신 2017-1호 포트포탈 이정식/김령희
 
주님의 이름으로 우간다에서 문안드립니다.
안젤라라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이제 초등학교4학년, 그동안 마코 레인보우 초등학교에 수없이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이아이가 내 마음 안에 들어오기 시작 했습니다.
부모로 부터 HIV바이러스를 물려 받고 부모는 안젤라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와 지내면서 이제 초등학교 4학년까지 자랐습니다. 할머니가 집회후 찾아와서 한번
기도해 달라고 사정이야기를 합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내가 할 수없는 부분이라 더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안젤라에게 주님이 소망이 되시고 도움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사역1
카탕가 교회 건축
부산 성일교회에서 후원하여 카탕가 교회를 건축하였습니다. 우간다와 콩고
국경지대인 카탕가는 협곡 중안의 평원지역으로 목축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국경마을입니다. 허허벌판위에 시작한 카탕가 교회는 그동안 임시건물에서
예배드려왔는데 이번 부산성일교회에서 후원하여 예쁜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건기철이라 건축에 필요한 물을 길어 오는곳이 7km 밖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1달
반만에 무사히 건축을 마무리 했습니다. 지역이 특이한 것은 1m 정도 팠는데 소금물이
나와 결국 건축에 필요한 담수를 매번 먼거리에서 조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은 건기만 되면 식수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하면서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카탕가 교회가 이지역의 영적 생수의 근원이 되는 그릇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역2
교단 총회
제6회 교단 총회를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가졌습니다. 총회 전 목회자 세미나로 성남
산성교회 담임목사님이신 배성환 목사님이 섬겨 주셨습니다. 말씀의 진리들을
풀어주실때마다 현지인 목회자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5개 교회가 새로 개척됨을
보고받고 각 노회의 활동과 임원들의 개선이 있었습니다. 총회장으로 솔로몬 카타부카
목사가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단 NGO가 5년 더 연장 허가를 받았습니다.
교단에 더욱 성장해 가도록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사역3
마코 레인보우 초등학교 후원자들 방문
지난해 일본 후원자들에 의해 마코 레인보우 초등학교가 7개 교실이 건축되어 지고
화장실과 물탱크, 쏠라전기 시설까지 마무리 되어 이번 2월 27일 헌당식을 가졌습니다.
매년마다 빠찜없이 방문하는 일본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지역 유지들을
모시고 행사를 가졌고 행사후 저녁시간은 교사전원을 호텔로 초대하여 격려하며
그들의 에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0세가 넘은 연세에도 1주일동안 1200KM
를 움직이는 힘든 여정임에도 모든 것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모습에 섬기는
저가 오히려 은혜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원중 히라하라 상이 감동을 받고 교단 4번째
초등학교인 키시타 레인보우 초등학교 건축을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유치원 3개 교실
건축 후원금을 전달하고 가셨습니다. 노년에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사역4
다마스코 교회 건축
부산 성일교회에서 후원한 다마스코 교회는 3월 초 건축을 마무리하고 지난 4월 17일
지역 노회 교회들과 총회 임원들이 모여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키발레지역의 7개
교회를 일일이 방문하여 격려하고 다음날 17일 이웃교회 교인들과 함께 풍성한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다마스코 교회는 GCMC 교회들 가운데 가장 동쪽에 위치한
교회입니다. 서쪽 끝에서 시작한 선교사역이 이젠 우간다 중앙으로 점점더 나가고
있습니다. 에스라 목회자의 헌신이 앞으로 교단 교회사역에 더 풍성하게 할 줄
믿습니다.
사역5
키시타 교회 건축
지난해 교회를 목회하면서도 1년간 제자훈련에 참석하였던 챨스 목회자는 키시타
지역에 영구적인 건물의 교회를 짓고 싶은 소원을 말했었습니다. 지난 총회에서
결의하여 모든 교회 부활절 헌금을 키시타 교회 부지 마련을 위해 준비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마침 건축팀이 주변의 다마스코 교회와 키시타 유치원 건축을 마무리
하던차에 오산 소망 성결교회에서 우간다에 교회를 건축하고 싶은 뜻을 밝혔습니다.
교단 임원들은 서둘러 키시타 교회부지를 마련을 위해 기도에 들어갔고 유치원 건물이
마무리 될 즈음에 키시타 타운 내에 300평상당의 땅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건축이 지난 4월 둘째주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로써 우간다에 30개 교회가 건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직 16개의 교회가 건축을 기다리고 있지만 모든 교회들이 이젠
영구적인 건물에서 행복하게 하나님께 경배드릴 날을 기다려 봅니다.
사역6
제자훈련및 학교소식
지난 2월 초부터 시작한 제자훈련이 한텀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각
지교회와 새로 가입한 두교회 목회자등 총 5명이 모여 성경통독과 제자도 그리고
신약성경공부등으로 합숙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미란선교사와 안승중 선교사 그리고
아내와 제가 이번 학기는 섬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봄볼리 렌인보우 초등학교는 지난해 초등학교 졸업시험에서 26명이 일등급을
받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챠테레케라 레인보우 초등학교도 첫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12명중 2명이 1등급과 나머지는 2등급으로 지역에서 좋은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건축되는 키시타 레인보우 초등학교도 좋은 성적때문에 신입생이 400명을
넘어 섰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사역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5월초에 있는 목회자 컨퍼런스통해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2. 6월달 있는 카눙구노회와 븐디부조 노회 연합 집회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3. 키시타 레인보우 초등학교 건축이 잘 준비되도록
4. 16개 미 건축 교회가 건축될 수 있도록
5. 영주권 신청을 하였는데 차질 없이 나올 수 있도록
6. 혜림이가 7월 대학 졸업후 진로를 위해
 
 
 
 
전화: 256-772-492282
256-792 824482
P.O.BOX115 Fortportal Uganda
aulr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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