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의 독립 기념일 - 2001.10.09

  • 관리자
  • 조회 4308
  • 우간다
  • 2016.10.06 15:35
오늘은 우간다의 독립기념일입니다.
우간다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날입니다. 그들은 우리만큼이나 식민지의 설움을 받으면서 살아 왔었습니다. 그러나 독립한지도 벌써 30년이 지났는데도 이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지배를 받았던 잔재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남에게 의존하고자하는 노예근성이라고나 할까요!
우간다 사람들의 성격중에 이상한 것이 있는데 본인이 죄를 짓고도 그것이 발각된 후에도 절대로 잘못했다는 말을 않합니다. 분명한 증거가 있는데도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그들이 영국의 지배를 받을때 영국사람들에게 잘 못한 것이 발각되었을때 영국  사람들은 그들을 공개적으로 나무에 매달아 처형을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예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아직도 자신의 잘못이 발각되면 혹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더 어려움을 당하는데도 그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디 않는답니다.
그리고 여기에 풍습중에 즉결 재판이 있는데 마을에서 혹시 누가 도둑질을 하다 잡히면 마을의 통장같은 사람이 그 자리에서 재판을 하고 도둑을 그자리에서 반 죽을 정도로 몽둥이로 때립니다.
심지어는 불을 질러 죽이기까지 합니다.
이런 풍습이 있기 때문일까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기독교의 용서의 개념이 이들에게 자리 잡기까지는 아직 멀었는가 봅니다.
용서의 진정한 의미가 이들에게도 적용되어야 그 용서의 기쁨을 누리리라 봅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신 사실이 선교사의  가장 큰 임무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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