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안성원 선교사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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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 2016.10.06 22:36

안성원,조은숙
        선교사 기도편지                             
주소 : Legenda Wisata Zona Napoleon E8-20,  Jl.Alternatif  Cibubur  Bogor, Indonesia
전화 : 인도네시아  (62) 21-823-0254,  (62)-813-8100-9905,  GP 한국 사무실 (82) 2-443-0883                                
E-mail : swahn221@hotmail.com
Homepage : asw.youngnak.info/                      

“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사 49:6)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합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한국은 아직도 추운 겨울이겠군요. 이곳 인도네시아는 계속 무더운 더위가 계속되다가 요즘은 비가 오기 시작하여 시원해지나 했더니 홍수가 나서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 자카르타시는 이번 홍수로 수많은 집이 물에 잠기고 34만명의 수재민이 집을 떠나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개척한 아가페 교회도 지난주에는 수재민을 위한 헌금을하고 물품을 모으고 있습니다.
성탄예배 소식 
지난 12월과 1월은 매우 바쁜 나날들 이었습니다. 성탄절 예배를 12월3일 자카르타 의 빈민지역에서 드리기 시작하여 1월 25일 깔리만딴의 끄따빵시에서 드리기까지 약 20번은 드린 것 같습니다.
특히 빈민지역 4곳에서의 성탄에배는 전도의 기회가 되기에 선교비를 지원하며 성탄예배를 준비하였는데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전도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목회자세미나에 방지일목사님 강의
1월 23-26일에는 안중안 신학교에서
정글교회 목회자들과 안중안 신학교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원로 선교사님이신 방지일목사님과 GP증경 이사장님이신 이영희목사님, 안만길목사님, 박상목목사님, 최병수목사님, 김병선선교사 님과 제가 강사로 수고하여 교회성장에 대한 강의, 목회자들의 자세, 지도자론, 전도폭발, 건강한 교회, 21세기를 맞는  목회자의 자세등을 강의하였습니다

깔리만딴섬의 끄따빵 안디옥 고교 방문 
1월25일에는 목회자세미나를 마치고 강사님들과 같이 끄따빵시의 안디옥 고등 학교와 정글학생기숙사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안디옥 교회에서 종교교사 양성 단과대학에서 개최한 성탄예배에 참석허였습니다. 교인 들과 안디옥고교학생들에게 방지일 목사님과 박상목목사님께서 설교와 권면의 말씀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예전에 저희 안디옥교회 교인인 알라이씨 부인이 점심으로 Seafood를 대접하고  저녁에는 두리안과일을 일행을 위해서 샀을 뿐아니라 모두에게 어묵말린 것과 두리안 과자를 선물로 주어 성도의 사랑에 감격하기도 하였습니다.

개척교회 소식
깔리만딴의 마라오지역과 신굽지역의 3개의  정글교회가 올해 중에 교회건축을 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이들 각 교회가 필요한 약 400-500만원의 건축비가 잘 모금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자카르타에 개척한 고린도 교회 건축은 1층과 2층의 바닥공사를 마치고 현재는 1층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게속해서 1층 외벽공사와 2층공사가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자카르타의 빈민촌에 모이고 있는 반따르 교회는 최근에 집주인이 집을 팔려고 내 놓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인근의 집을 사서 교회로 개축하든지 새로운 장소를 계약 해야 할 형편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가페교회 소식
자카르타에서 제가 직접목회하는 아가페 교회는 금년부터 기존교회 신자들보다 믿지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세례를 주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새신자들을 영접하고 가르치는 일을 힘쓸 계획입니다. 올해중에 많은 회교도와 믿지않는 교인을 전도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암본섬 선교여행 계획
3월초에는 그 동안 종교전쟁으로 많은 교회가 불타고 많은 교인들이 죽은 암본섬에 선교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끄따빵 기숙사 출신으로 안중안신학교를 졸업한 제자인 임마누엘목사가 500명의 교인들을 목회하는 마소에교회도 방문하려고 합니다. 복음을 잘 전파하는 선교여행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족소식
지난 1월에는 의용이가 방학을 맞아 헤비타트팀과 함께 이곳에 와서 빈민지역에서 집짓기를 하고 저희가 사는 자카르타 집을 방문했으며, 선용이도 방학을 맞아  이곳에 와서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 목사님들의 안내를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서 가족의 좋은 교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선교사의 외삼촌이 되시는 방지일 목사님께서 목회자 세미나 참석차 오셔서 18일부터 29일까지 저희집에서 머무시면서 저희와 좋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순수하게 목회자의 삶을 사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또  97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가는 곳마다 하나님 말씀을 잘 선포하시는 모습에 도전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끝으로 저희들의 기도제목을 소개해 드립니다.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특별 기도제목 >
1) 고린도교회가 300평의 건축부지를 분양 받아 건축을 하고 있는데 남은 공사비 7 만 불이 잘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안중안신학교의 장학금을 받고 있는 신학생들이 공부와 영적 훈련을 통해 영력 있는 목회자들이 되도록   
3) 안디옥 고등학교에 좋은 믿음의 교사가 오고 부족한 운영경비가 잘 채워지고 학교 증축이 잘 진행 되도록, 지난해 시작한 종교교사 단과대학이 잘 운영되도록
  4) 3월초 암본섬 선교여행에 주님께서 여행의 안전과 폭도들의 위험에서 잘 지켜주시고 복음을 잘 전파하도록   
  5) 가족의 영육 간의 강건과 특히 조선교사의 소화불량이 잘 치료되고 의용이 와 선용이가 한동대학교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며 공부를 잘 따라가도록 특히 장애를 갖고

있는 선용이의 오른팔 오른다리가 정상적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위에 주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7년 2월 5일
안  성원, 조 은숙 선교사 올림

 


후원: 외환은행 077-13-16610-8
예금주명: 지피선교 안성원 
   (입금후 한국사무실에 전화요망: 02-443-0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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