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생활 1주일 -2004.03.05

  • 관리자
  • 조회 3791
  • 우간다
  • 2016.10.12 11:15
1주일의 고국 생활이 지나갔다. 긴 비행기 여행과 시차로 인해 아직도 몸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그리운 얼굴들을 만난 순간순간들로 인해 마음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4년만에 만나보는 얼굴들,,반가움 자체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의 생활에 아직 적응은 되지 않지만 여러가지 변화된 모습에 호기심으로 가득차다.
지난 4년간의 선교활동을 정리하면서 순간들의 추억으로 남아있다.
아직도 우간다는 남겨두고온 곽정아 선교사가 사역을 이어가고 주일학생들의 웃는 얼굴이 눈앞에 선하다.
아직 우간다와 조국의 2중생활이 오고간다 . 어느곳이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푸른 초원의 우간다는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았다.
내뜻과는 먼 하나님의 강권하신 뜻에 이끌리어 간 우간다, 그곳이 이젠 나에게 떨어질 수 없는 곳이 된 것이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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