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08년도가 시작되면서 올해는 제때 선교편지를 써야지 하면서도 차일 피일 미루다 이제야 글을 씁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올해는 적어도 6번의 편지를 쓸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해를 정리해 봅니다.
지난해는 곳곳에 교회를 개척할곳의 터를 닦고 제자훈련을하며 한해를 보낸것 같습니다. 제자훈련은 8명으로 시작한 것이 결국 마지막 신학교로 입학한 제자들은 3명이 되었습니다.
3명의 제자중 1명은 웨스트민스터신학교호 갔고 2명을 우간다 개혁신학교로 보냈습니다
그동안 보내던 모든민족신학교는 학기시작을 9월로 전환하는 바람에 우리 제자훈련학교와 맞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학교에서의 경험들이 앞으로 우리 사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를 해 봅니다.
새해벽두에 일어진 일들
새해는 모든 것이 새로움으로 가득찼습니다.
예수 전도단에서 훈련받은 단기 형제 자매 4명이 사역에 6개월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영어로 찬양을 리드할 수 있는 귀한 형제 자매들입니다. 함께 예배하며 우리가족의 영성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형제 자매들을 통해 올핸 인근 고등학교 사역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점심시간마다 포드포탈 고등학교와 키둠바 고등학교에서 집회를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차테라케라 교회부지를 200만 실링을 주고 구입을 하고 우선 임시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음부지 교회에서 사역하던 카타부카 전도사를 차테레케라 교회의 목회자로 임명하여 파송을 하였습니다. 카타부카 전도자의 지휘아래 건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캄팔라에서 사업을 하시는 조장주 집사께서 지붕 함석을 해 주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븐디부조의 부봄볼리 교회가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부봄볼리 교회는 신학생인 기드온이 그동안 방학때 마다 준비를 해 온 교회인데 이젠 교회의 리더들이 생기고 자체 힘으로 건축을 준비해 오고 있었습니다. 교인중 한명은 교회 부지를 헌납하였고 한명은 벽돌 2만장을 준비하였습니다. 2월 초부터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모든 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제 6기 제자 훈련은 2월 초 시작을 하였습니다. 3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하여 지금은 계속해서 신약 성경을 통독하고 있습니다. 한 학기동안 신약을 30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먼저 그들이 주님을 만나고 말씀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역들이 주님의 도우심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후원의 손길을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우간다에서 이정식 김령희 혜림, 혜민 혜찬이가 드립니다
덧글을 등록하세요. 총덧글수 (3)
정진교 (2008-04-01 19:02)
이선교사님 ! 선교사역이 주안에서 만사형통하게 진행되고 있어 감사드려요. 목표와 계획대로 사역지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사님의 헌신이 함께 빛을 발하니 여간 기쁩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지를 위해 목사님과 모든 성도들이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우리교회와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정식 (2008-04-15 05:36)
장로님 감사드립니다. 기도 덕분에 올해는 여러곳에서 주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교회를 위해서 이곳에서 많이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