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한옥희 선교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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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 2016.10.06 22:39

한옥희 선교사 기도편지                        2008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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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사랑으로 문안과 인사를 드립니다.

세상 곳곳에서는 재난과 폭동의 소식들이 들려오지만 그 동안도 평안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이곳 인도네시아도 유가인상 이후로 평민들의 삶의 짐은 더욱 무거워만 지고 더불어 민심은 날로 강팍해지는 모습들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서 더욱 주님의 나라가 편만히 임하시기를 기도할 따름입니다.

늘 변함없으신 신실하신 기도의 동역에 감사를 드리면서 선교소식과 기도소식을 드립니다.

개척교회 소식
지난 5월25일 창립예배를 드린 후 매 주일 10명-18명 정도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예배처소는 요한계시록 3 : 7 - 13절에 나오는 빌라델피아 교회로 부르기로 하였고, 그 교회와 같이 적은 능력이지만 이 복음이 척박한 땅에서 믿음으로 소문난 교회로 성장하기를 소원하는 마음에서 그와 같이 교회의 이름을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사르마 전도사가 이 교회의 전임전도사가 사역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전도하며 영혼의 추수를 위해서 힘쓰고 있습니다. 이 전도처와 사르마 전도사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십시오.
                                                                                      <사르마 전도사>
은혜유치원 소식
지난 6월 14일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26명의 어린이들이 이제는 의젓한 모습으로 유치원을 떠나는 모습을 보며 모든 교사들과 함께 기쁨으로 저들의 앞길의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들려오는 소식들에 의하면 은혜유치원에서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이 모두 초등학교에서도 우수생들이 된다는 소문이 났다고 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은혜유치원이 기독교 교육의 목적인 주님이 사람들을 만드는 교육에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선교사역의 거름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이번 신학기에도 (7월 14일 입학식 예정) 60명을 모집하려 합니다. 정원도 잘 채워지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두란노 기숙사 소식
그 동안 저희 올라와 로시타 그리고 리아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의 후원으로 말미암아 모두 다 수능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로시타는 7월 2일에 있을 이곳 주립대학 입학시험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올라는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에 부담감 때문에 공부의 길보다는 직장을 다녀서 가정을 돌보고 싶다고 하여 기숙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리아도 이곳 제 6공립고교에 무사히 합격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앞으로 신학기에 4명의 여고 신입생들이 새로 들어올 예정이며 중학교 2학년 여학생 한 명도 들어올 예정가운데 있습니다. 이들의 학업의 진로와 또 기숙사 생활을 통하여 주님의 사람들로 빚어지는 일에 주님의 귀하신 역사가 함께하여 주시기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십시오.

안중안 신학교 소식
조용한 캠퍼스가 너무 적막하여 빨리 개학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부터 모든 교수들과 신학생들이 조를 나누어 6주 동안 국내 순회전도 사역을 위해 인도네시아 각지로 떠났는데, 그들은 7월 14일에 모두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도 50명의 신입생이 들어올 예정이며, 더불어 신학교 전체가 신학기를 준비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영적으로 잘 무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새로 들어올 신입생들도 소명감이 확실하고 주의 종으로서 헌신되어질 준비 잘된 학생들이 결정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늘 획기적으로 변화되는 선교사역의 소식들은 못 드리지만 동역자님들의 오래 참고 기다리심의 기도의 지원으로 말미암아 언젠가는 주님의 놀라운 계절이 이 땅에 임할 것을 믿음으로 기대하면서 이 소식을 드립니다.

계속하여 귀하신 기도의 동역을 간절히 부탁을 드리면서 다시 소식드릴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폰티아낙에서 한옥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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