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국에서 소식

  • 관리자
  • 조회 5939
  • 방글라데시
  • 2016.10.06 20:58
방국에서의 주님의 나라
건립하기
2008년 3월
* 새로운 사역들의 시작
  - 지난 기도편지에 잠깐 언급했듯이 이곳의 신원통상 지사장의 부탁으로 매주 한번씩 모슬렘 직원을 상대로 낙타 전도법에 근거한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4명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성경공부에 불만이 있었던 한명의 직원은 결국 직장을 옮겨버렸지만 나머지는 열심히 토론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귀한 열매가 맺히기를...
  - 새로운 영어 선생 나신자매 : 사디아가 소개해준 대학생 친구인 나신이 제딸과 처 그리고 다른 한국분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도록 주선했습니다. 이 자매는 부모님이 미국에 계시는 데 본인도 미국에서 11년동안 학교를 다니다가 방글라데시에 잠깐 방문왔다가 미국비자를 받지 못해서 돌아가지 못하고 친척집에 살고 있으나 친척과도 관계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아직은 초기 관계라 잘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있으나 조만간 어려운 마음을 나누고 그 가운데 주님이 역사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 엔지오 직원성경공부 : 새로운 사역이 시작되면서 엔지오 직원을 위한 성경공부도 시작되었습니다. 말씀을 서로 나누는 가운데 강력한 주님의 영이 역사하기를 기도하면서 그들도 신앙으로 더 강하게 성장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I. 다카 소식
다카 근교 자맛 개척 이후 : 나즈물이 개척한 자맛에 강 바이가 다녀간 이후 바로 핍박이 임했습니다. 하여튼 외국인만 나타나면 바로 기독교인을 만든다고 바로 의심하는 뱅갈 모슬렘들의 속성이지요. 그래서 기존의 자맛 장소를 사용할 수 없어서 6명의 멤버들이 스스로 돈을 겯어 방을 하나 얻어서 그곳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자맛 예비지도자훈련: 2차 다카 자맛 지도자 훈련을(6명참석) 잘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자맛 리더의 자질이라는 주제였고 마치면서 기도로 주님의 성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강 바이가 인도하는 남성자맛가 안정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나오지 않았던 자맛 멤버도 일부 복귀하고 꾸준히 그 수도 늘어가고 동시에 멤버들간의 교제도 깊어지면서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지인 리더쉽을 키우는 일이 중요한데 현재로는 아돔이라는 형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형제는 자맛안에서 새신자 키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잘 성장하도록.
제가 개척하고 있는 자맛는 아직도 초기 상태입니다. 저희 자맛는 앞으로 대학사역을 위한 자맛로 성장시키려고 하는데 구성요원들이 아직은 자맛와 성경공부의 차이를 잘 인식하지 못해서 동기부여가 잘 안되고 있습니다. 칼렉과 샤힌이 주 리더인데 자맛의 질적과 양적 성장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커리큘럼과 교재 만들도록(체계 잡기)
셀지도자 훈련과 개종자를 위한 성경전체 교육교재 번역중인데 1차 초벌번역을 마친후 교정작업중입니다. 좋은 교제가 나오도록
■ 여성자맛 :지방 여성 자맛 지도자 합류
  지방 여성 자맛 지도자인 해피가 다카의 엔지오 사역의 직원이 되어 다카로 내려오면서 다른 여성자맛 지도자들이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그년은 지방에서 20명 넘는 여성자맛를 인도한 경혐있는 여성지도자이지요. 앞으로 해피는 장애아동사역을 하면서 별도의 여성 자맛를 개척하겠지만 당분간 기존여성 자맛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가 인도했던 시골 자맛의 코리더를 제대로 세우지 못해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지방 자맛 소식
지방자맛는 그동안의 사역을 평가하고 재 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북쭉 그룹과 서쪽 그룹을 제외해놓고는 자립 비즈니스 선교에 대해서 그다지 큰 반응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서 지방자맛 사역에 대한 전체 평가를 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재 검토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서쪽 그룹과 북쪽그룹은 계속해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서쪽그룹의 대표의 사업이 좀 어려워져서 대표사임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다른 리더들이 많이 세워져 있어서 별로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북쪽 그룹도 이번 재봉틀 사업을 계기로 해서 비즈니스 선교에 약진하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계속 기도해주시고 다카에서 훈련받은 저희 개종자들이 저회와 함께 지방을 개척하는 방안도 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3. 엔지오 소식
- 제2호스렐을 사바에 개원했습니다. 직원도 3명 선발하고 호스텔 아이들도 선발되어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자녀를 위한 방과후 공부방도 계획하는 등 지역의 이슬람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갖을려고 합니다. 좋은 열매가 나오도록 기도해주세요.
- 모자 보호원 개원 임박 : 저희가 지정한 지역에 모숨이라는 직원이 열심히 사전조사를 해서 결손가정도 이미 확보한 상태이고 조만간 좋은 위치에 모자 보호원 건물도 임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전조사 과정에서 지역주민으로부터 기독교인을 만들수도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이는 앞으로 신실한 사역으로 상쇄하려고 합니다. 
■비즈똘라 학교
비쯔똘라에 서쪽 그룹에서 한명의 영어 교사를 새롭게 선발했습니다. 기존교사가 몸이 않 좋아서 사임했기 때문입니다. 시골에서 사역하다가 처음 다카로 이사와서 직업을 얻어서 좀 어리버리 해보이지만 조만간 잘 정착하고 자맛에서 신앙도 잘 성장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각 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오픈 학교에 학생들도 꾸준이 증가하고 있고 아이들의 신앙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각 학교에서 열리는 여성 자맛는 조만간 안전문제로 개종자 각자의 집으로 분가해서 나가는 방안을 모색중입니다. 엔지오와 영적사역이 붙혀있을 경우 엔지오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타 겨자씨 유치원과 장애아동사역을 위해서도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4. 대학 사역
  3월초에 근처의 개종자 대학생을 초청해서 대학교에서 개종자로서의 어려운 삶과 대학교에서 셀을 개척하는 방법모색과 대학생 개종자를 위한 자맛 개척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6명의 대학생 개종자들이 참석했는데 다카내에 먼저 두군데에서 장소가 생기면 그들 스스로 자맛을 개척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잡혀져 가고 있습니다. 단지 저희는 장소를 제공하고 리더들을 훈련시키는 일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다카 4개 사랍대학에 대한 리서치를 3명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진입 전략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입전략 결론은 이번 달 말에 내릴려고 합니다.
6 말레이시아 뱅갈 근로자를 위한 사역자 파송방안 논의중 :
매일 저녁 말레이시아에 가는 항공편에는 뱅갈 근로자로 항상 가득차 있습니다.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가서 확인해보니 30-40만명의 뱅갈근로자가 그곳에서 일한다는 사실과 그들을 위해서 사역하는 교회나 단체나 개인이 한명도 존재하지 않음을 알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마침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사역자들과 메일과 전화로 의논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의 신학교 학생으로 보내는 방안과 그냥 근로자로(텐트 메이커)로 파송하는 방안을 놓고 기도중입니다. 물론 더 중요한 기도제목은 적합한 일군을 찾는 일입니다.
7. 시카고 한인선교사대회에서 이슬람 선교 포럼 인도 부탁을 받다.
  올해 7월말에 시카고에서 열리는 한인선교사대회에서 이슬람 선교 포럼을 인도해달라는 부탁을 저희 GMS사무총장님으로부터 부탁을 받았습니다. 지금 기도중인데 주님의 뜻을 받을 수 있도록..
8. 이어지는 가족의 사고소식
  이번에는 막내 희연이가 한인학교 수업중에 휴식시간에 놀다가 친구와 충돌하여 왼손 관절부분에 약간의 탈골부상을 입고 기브스한 상태입니다. 먼저 넘어진 희연이 친구는 뒷머리로 넘어져 두개골이 함몰되는 심한 부상을 당해서 태국으로 수술하려 나갔습니다.
저희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계속해서 저희 안식년계획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6월중순에 한국에 들어가면 후원교회방문과 이슬람 선교세미나겸 사역보고회를 하려고 합니다.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국내에 머무는 동안 저희 가족의 숙소를 위해서도..
모든 분들의 기도에 감사를 드리며..
방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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