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년에 드리는 2009년 1월의 기도의 외침
앗살라우왈라이꿈!!!!
!
2009년에는 주님의 축복과 열매가 모두에게 맺혀야 합니다. 열매맺기를 원치 않은 삶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비유로 우리가 열매를 맺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바로 실행하는 자들이 바로 주님의 열매를 맺힐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열매를 맺히는 삶을 살도록 새해에는 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히는 삶을 살 때 어두운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이 비출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점점 힘들어지는 한국 땅에 빛을 비추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2009년도 새해의 첫 기도편지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1. 12월과 1월에 이어졌던 강의와 설교 스케쥴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배운 것들...
여러분들이 기도와 주변의 많은 지체들의 다양한 약제공으로(별별 약을 다 먹어봄) 기침이 줄어들자마자 바로 주님은 여러차례의 강의와 설교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12월말의 경인지역 IVF겨울 수련회 주강사로 섬기면서도 동시에 제 개인적인 한해 마무리와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바로 올해에 다시 들어갈 방글라데시사역을 위한 약속(약속내용은 아래에)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주님이 정말로 뜨겁게 역사한 시간이었습니다만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이 여전히 세속과 심지어는 귀신에 물들어 있는 현장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정적인 신앙이 더욱 확대되면서 말씀으로 자신의 인생을 강하게 기초를 세우면서 주님과 만나려는 모습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모습이 좀 걱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뜨겁게 기도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이 세상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데에 그들 젊은이들을 사용할 것이라는 믿음도 생겼습니다. 세상과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되도록 우리는 계속 중보기도로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이후 계속해서 교회의 설교가 이어졌습니다. 서대문교회와 성일교회등에서 이슬람선교에 대한 주제로 말씀을 전하게 되었고 이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이슬람의 열매를 한국교회에 맺혀주기를 원하신다는 메시지와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욱 거룩해지고 겸손해지고 무장되어질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이슬람세력과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주님이 주시려는 열매를 얻으려 한다면 지금의 세속적이고 물질주의적인 모습을 버리고 땅에 떨어져 죽은 밀알처럼 자신의 생명을 드릴 만큼의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선교에 참여하는 교회들이 주님으로부터 받아야 할 축복입니다.
단지 선교를 위해 기도해주고 재정후원하는 것만이 보내는 선교사의 전부가 아님을 알려주었습니다. 주님이 선교지에서 역사하는 내용은 바로 오늘날 한국교회에 던져지는 하나님의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강의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웰엔지오 정기총회에서 그리고 여러 교회와 단체와 등대국제학교의 봄 학기 수련회에서... 주님이 이런 기회를 주신 이유는 한국성도들을 영적으로 각성하게 하고 무장시켜서 주님의 비전을 완수하도록 준비시키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일을 성령의 인도로 잘 감당하고 가는 곳 마다 주님의 강한 역사하심과 변혁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근데 안식년에 이렇게 무리해도 되냐 하는 염려도 되구요....
방글라데시 소식
저희가 방국을 나오자 마자 동역자인 강바이가 경찰조사를 받았으나 주님의 은혜로 방국을 헤칠 외국인이 아니라는 최종 판결을 받고 무사히 해결되었음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이후 사역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새해 들어오면서 꾸라똘리와 숄마이티 학교에 반 하나가 더 추가되어서 새로운 교사(개종자)도 선발되었습니다. 사역을 확대해 나아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그동안 기도해왔던 단기자봉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은자매를 포함한 단기 자봉 2명이 어제 방국을 떠나면서 결국 단기들의 숙소는 정리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주님은 저희가 들어갈 즈음에 단기 동역자를 보내주실려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대학생사역을 도울 단기 혹은 젊은 커플과 교육사역을 도울 단기동역자들과 올해에 함께 들어가는 것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도 받은 약속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대학생 사역을 위해서 들어가자 마자 대학생들을 위한 학사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처음 학사를 꾸미기 위해서 적지않은 재정이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최소 집 하나를 별도로 임대해서 지방에서 사는 개종자나 추구자 대학생들 숙소와 동시에 제자훈련장소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이 학사사역을 위한 집을 구하고 준비하는 일에 대충 300만원정도가 필요하고 매월 운영경비로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적게 시작하면서 학사에 머물려는 학생의 수가 많아지면 학생들의 비용부담으로 거의 자립적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방글라데시에 진입하는 방법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가지 방법이 가능한데 이전 경험을 살려서 신중하게 기도하면서 주님의 인도를 받으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비즈니스 비자로 실제적인 선교 비즈니스를 정해야 하는데 전문 기독교 실업인의 도움이 필요로 하나 지금까지는 정확하게 드러난 내용은 없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제가 세운 웰국제기관을 통해서 엔지오 비자로 들어가는 것인데 이 경우 엔지오 사역을 더욱 키워야 하는 일이 발생해서 제가 들어가서 집중하려는 대학생 전도와 제자훈련사역에 좀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여튼 주님의 선한 인도함을 받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등대국제학교를 통한 십대사역.
등대국제학교를 통해서 십대사역에 입문하면서 절실히 깨달은 것은 기독교교육을 이 땅의 한국교회들이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육을 정부에 맡기면서 교육 자체가 비성경적인 방법으로 전개되어 이 땅의 젊은이들의 마음이 황폐해져 가고 있고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가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기독교 대안학교(홈스쿨링 포함)운동들이 더욱 강하게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우리 후손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고 신앙을 이어나가는 일군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에 맡겨진 신앙교육과 윤리교육도 반드시 회복시켜야 할 과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일에 목숨에 걸고 헌신할 일군이 많이 필요로 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등대국제학교는 겨울 방학중이지만 신학기를 준비하면서 영적으로 더욱 무장되고 영적교육 시스템이 잘 갖추어나가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학교에 필요한 재정을 주님의 방법으로 모금하기 위해서 LIS사랑 벽돌 쌓기를 개시하였습니다. ( http://gemkorea.org/home/gem_sub_3_1.htm 으로 방문하시면 자세한 모금 내용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동행하시는 감동적인 모금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제 2의 갈대상자를 만들어나간다는 각오입니다. 또한 이 모금을 통해서 주님이 동행하시는 경험을 저희는 더욱 경험하고자 합니다.
GMS을 통한 이슬람 선교 세미나 준비
올해 5월에 개최할 이슬람세미나를 GMS주관으로 목회자와 신학생과 선교 후보생 그리고 일반 교인들을 대상으로 다른 한분의 선교사와 함께 준비중에 있습니다. 거의 상황화 선교에 대한 내용이 될 것 같은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가족 기도제목 : 저희가 다시 방글라데시로 들어가면 임표만 혼자서 올해에 남게 되는 데 숙소나 생활비용등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가능하면 섬기는 십대교회근처(일산)에 마련되었으면 하며 공동체 생활하는 장소였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파주에시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이 00/ 조 00 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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