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부부가 선교사로 파송받아 온지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까닭 없이 몸이 아파서 한국에 가서 검진을 받고 다시금 태국 선교지로 돌아왔습니다. 1년 동안 현지 적응을 잘 감당하여 이제는 살아가는데 큰 불편이 사라졌으나 아직은 고국이 그리움과 작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때 저희를 파송해주신 고국에 있는 제일평화교회 담임목사님 내외분과 선교부장님과 선교부 부장 장로님과 권사님들 집사님 11명이 오셔서 저희부부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아주셔서 선교지에서 처음 느끼는 행복함을 경험했습니다. 저희가 선교사로 파송 받아와서 처음 맞이하는 단기 선교 팀들이기에 우리부부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제 아내는 이번에 오시는 선교 팀들에게 어떻게 해야 음식을 맛있게 해들일 수 있을까 하고 기도하면서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저는 어떻게 해야 치앙라이 선교를 제대로 알고 가실 수 있을까 생각하고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선교 팀들이 오시기전에 저희들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치앙라이에 있는 저희들의 사역을 위해서 영원한 기도의 후원자들이 되게 해주시요 하고 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오시는 분들이 선교에 도전을 받고 가셔서 우리제일평화교회로 돌아가셔서 선교와 몸 된 교회의 부흥에 유익 분들이 되도록 해주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제가 목회현장에 있을 때 많은 선교 지을 성도들과 함께 방문 할 때 마다. 도전을 받고 오시는 성도님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함께 오셨던 장로님 한분은 내가 그 빠쁜 가운데서 치앙라이 단기 선교 팀에 합류 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연단을 받으려고 왔노라고 하시면서 쇠가 불속에서 들어가서 벌거케 달아오른 때 대장장이가 망치로 두들기면 좋은 연장이 만들어 질 수 있으나 쇠가 식어버리면 아무리 두들겨도 그 쇠는 아무것도 만들 수 없게 된다면서 이번에 선교지에 왔으니 선교의 불로 번거케 만들어 가지고 가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 그러한 선교여행이 되셨으면 하고 기도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선교 팀들이 계시는 동안 날씨도 좋았으며, 한분도 아프신 분들이 없었고, 모든 진행 프로그램마다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도우시는 것을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이번 제일평화교회 선교여행은 오신 분들이 하나같이 기뻐하셨고, 감사하시면 잘 왔다고 하시면서 너무나도 좋은 여행이었다고 하시는 말씀에 저희로써는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번에 오셔서 담임목사님과 선교위원장들과 위원들과 단기선교 팀 모두가 태국 땅에 제일평화교회 후원으로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가셨습니다. 우리제일평화교회는 세계각처에 많은 교회를 건축하고 교회들이 부흥하고 있습니다. 태국 땅에도 제일평화교회의 지교회들이 세워지리라고 믿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일평화교회 태국 땅 치앙라이 선교여행으로 제일평화교회의 영적 저력을 이곳의 선교사님들과 현지교회에서 알게 하셨고. 제일평화교회는 작지만 큰 교회, 약하지만 강한교회임을 이번에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오신 선교 팀들은 위축된 최병수/전옥련 선교사에게 많은 용기와 힘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부부에게 선교사로써 위상이 많이 높여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팀들을 보내놓으시고 기도해주셨던 제일평화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저희부부는 제일평화교회 꼭 필요한 선교사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태국과 치앙라이에 꼭 필요하고 유익한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노력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치앙라이에 제일평화교회 지교회들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나이가 들어 선교지에 온 우리부부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건강과 지혜를 주셔서 사역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3.좋은 동역 자들과 현지인들을 잘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4. 언어가 진보가 있도록 기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5. 선교사역 하는 상황에서 어떠한 장애물이 없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최병수/ 전옥련 선교사
주소; 187/50. M.4. T. Baandu A.Mang Chiang Rai 57100 Thailand
전화: 070-4247-1768, 카툭으로(친구)010-5213-1768.
태국핸드폰:065-558-9066.
후원계좌:(신한은행) 110-474-754668 최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