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 선교편지

  • 관리자
  • 조회 6959
  • 우크라이나
  • 2016.10.06 21:43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성탄을 맞이하여 그 분의 평안과 기쁨을 전합니다.
우크라이나 선교를 항상 기억하시며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우크라이나 땅, 그곳의 소식을 전합니다.
현지인 파송 선교사 순회 집회
현지 장로교 독 노회에서 5년 전에 파송된 U 국의 현지인 A 선교사님이 우크라이나에 일시 입국하여 현지 후원교회들을 순회하며 집회를 하였습니다. 지역교회를 순회하면서 그동안의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후원하는 성도님들과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짐으로 보내는 교회와 선교사 간의 아름다운 관계를 보면서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저희 9개 현지교회는 자체적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선교비를 모아서 A 선교사님과 그곳 교회 5군데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재정의 풍성함이 넘쳐 계속적으로 선교사역이 일어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청소년수련회와 세례식
금년 여름에도 현지인 청소년들을 위해 9개 교회의 청소년들이 모여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특별히 왕성교회 4 청년부에서 단기선교로 와서 섬겨주어서 더 많은 은혜를 함께 받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감사 드리며, 현지 청소년들과 참석한 청년들이 열방을 품고 복음 들고 가는 자들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수련회 마지막 날에는 학습의 과정을 마친 9명이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에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까지 각 교회에서 성찬예식은 담임 교역자들이, 세례식은 선교사가 해 왔는데, 조만간 지도력이 현지화되어 세례식까지도 현지 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신년금식수련회 준비
해마다 신년금식 수련회로 새해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 금식수련회가 “좋으신 성령님” 이라는 주제로 심페로폴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참석 대상자는 현지 지도자 부부와 구역인도자 및 주교사들을 포함하여 대략 50여명이 모일 것이며, 이를 위해 영국 맨체스트 성수환 목사님이 오셔서 강사로 섬깁니다. 심페로폴 교회가 건축 후 처음으로 주선하는 금식 수련회라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오실 강사님과 준비하는 심페로폴 교회를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제1교회, 얄타교회 예배당 주택구입 완료
주님의 은혜 가운데 드디어 얄타교회가 예배용 주택을 구입했습니다. 할렐루야!
이제는 1년에 2-3번씩 쫓겨나 이사를 가지 않아도 되고, 공원에서 비를 맞으며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현지 성도님들의 정성스러운 헌신과 현지인 담임 목사님의 아파트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헌신한 아파트 금액만큼, 헌금을 해 주신 서울광염교회의
조현삼 목사님과 교회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헌신한 아파트를 구매하심으로 예배용 주택 구입을 가능토록 점화를 해 주신 양 집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파트를 바쳤던 현지인 목사님은 예배용 주택을 구입하는 그 날에 정부로부터 같은 층의 주거용 공간을 무상으로 기적처럼 받아 새로운 아파트가 생기게 되어, 우리 모두 살아계신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감사하게도 이제는 현지 성도님들이 드렸던 헌금으로 주택을 수리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선교사 가정 소식
저희들은 9월부터 안식년을 시작하여 21년 사역을 뒤돌아 보면서 알코올 마약 중독자 갱생을 위한 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논문이 유럽 재 복음화와 주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도구가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또한 딸, 나라는 5월에 대학을 졸업하여 10월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4년 동안 무사히 졸업하게 되어 주님께 감사 드리며, 이를 위해 기도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 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들, 바울은 고교 졸업을 앞두고 대학 입학을 준비 중입니다. 누나처럼 장학금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참 세월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선교사가 된지 벌써 21년이 지났습니다.
후원교회와 후원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달려 온 21년 입니다.
여러분들의 귀한 사랑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계속적인 기도와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윤상수, 신재경, 나라, 바울 드림
 
        기도제목
1.현지 교회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2.각 교회 담임 교역자들의 리더십 성장과 성령충만을 위해
3.무료급식 사역 및 알코올 마약 중독자 갱생 사역을 위해
4.수련회를 통해 각 교회들이 성령님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5.알코올 마약 중독자 갱생에 대한 연구 논문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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